강화도 이곳 저곳1 민머루 해수욕장(2021. 10. 5) 아들의 장모님이자 며느리의 엄마, 그리고 내겐 사부인이 되시는 조성숙님! 강화로 낚시를 가자던 남편이 그 작은 소원을 못이루고 먼저 이 세상 소풍을 끝내시어 소슬한 가을바람 같은 마음으로 지내시기에 강화로 불러내어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망둥이 낚시를 하였다. 모처럼만에 밝게 웃는 안사돈 모습을 보며 바깥사돈께서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계실거라는 생각을 했다. 2021.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