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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손잡은 사진

선물로 받은 천국

by *참나리 2024. 4. 15.

 

나는 천국은 저 세상이 아니라 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이 천국 같아야 저 세상도 천국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천국같은 하루를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집은 정말 천국 같습니다.

길가 울타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모두가 탄성을 지릅니다.

집과 길의 경계에 벚꽃, 조팝나무꽃, 라일락꽃이 한줄로 엉겨붙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먼지같은 이 작은  내가 어디가 이쁘다고 이리 천국을 선물해 주시는지요!

감사, 감사, 또 감사한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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