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보지 않는 정원 뒷부분 후미진 자리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었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나의 눈길 하나에 희망을 걸었나봅니다.
희망 하나가 저토록 아름다움을 자아낼 수 있다니요!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희망 없이 사는 사람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작은 식물들도 저리 팽팽한 희망을 품고 사는데 하물며 우리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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